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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ssue

조국 청문회 이틀간열린다


지난주부터 정치 사회 뉴스를 도배하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슈들.


가족들이 개입했다는 사모펀드, 자녀의 학업 등등 각종 이슈들이 연일 뉴스를 도배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여야는 청문회 일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대치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그의 청문회 일정에 대해 합희가 되었다는데요.


예상대로 정상적인 일정이 아닌 이틀간의 인사청문회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조국 후보자가 직접 국민들한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틀동안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방안이 여야간에 합의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일정은 다음달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라고 합니다.


이렇게 여야 3당이 이틀동안의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하면서, 민주당 측에서 한국기자협과 방송기자연합회 등을 통해 추진해왔던 국민청문회는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국회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기간은 3일 이내로 한다고 정해져있는데, 후보자 및 지명자 급에 따라서 몇일동안 이뤄져야 한다는 구체적 내용은 없죠.


허나 관례적으로 장관과 장관급 후보자들은 하루, 국무총리 지명자의 경우 이틀간 청문회를 실시해왔었답니다.


우리나라 역대장관이나 역대장관급 후보자들 중에 이틀동안 청문회를 진행했던 사례는 총 6회랍니다.




정말 나라를 떠들썩했던 조국 후보자의 각종 이슈들...


과연 이틀동안 열리게 될 청문회를 통하여 그동안 국민들이 답답해 했던 진실들이 제대로 규명될런지, 관심의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