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와 PC산업이 흥했던 시기에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생활의 대부분을 모바일로 해결하는 요즘 스마트시대.
창업을 하는 많은 분들도 자신들의 아이템 / 서비스들이 모바일과 연계되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써야 할 때이죠.
이같은 트렌드를 잘 설명하는 듯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 6월동안 무려 10조원을 넘어서 모바일 비중이 역대최고점을 찍었다고 하네요.
거기다 추가로 사드 여파에 크게 감소하였던 중국인 관광객들도 다시 늘어나며,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1조 3천억을 기록하면서 동일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죠.
통계철 측은 지난 6월달의 온라인 쇼핑 동향 자료를 발표했는데, 거래액이 전녀대비 17.3 퍼센트나 증가하며 10조 5천 682억을 기록, 이부분 최고치는 그전달이자 가정의 달이었던 5월달 11조 2천 446억 이구요.
이부분의 대부분이 모바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
일단 전년도 대비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을 상품군별로 살피자면 요식 서비스가 85.55퍼센트, 가전 전자 통신기기들이 25.8 퍼센트, 음료 식료품 부분이 26.5 퍼센트 등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통계청 측에서는 음식 서비스가 다양화해지고 가정의 간편식을 선호하는 등의 소비경향이 변화하므로 이러한 변화가 이뤄졌고, 더욱이 각종 가격 할인행사로 인해 여름을 대비한 에어컨, 제습기 등등의 가전거래들도 활발해졌다죠.
이같은 부문에서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전년도 대비 무려 25.6 퍼센트 증가한 6조 8천 469억이라는데, PC는 그냥 제압해버린 것이죠.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 서비스가 91.9 퍼센트로 최고치를 찍었는데, 역시나 배달대행 서비스들의 성장으로 인한 결과치인 듯 하고, 음식료품이 32.1 퍼센트, 가전 전자 통신기기가 30.9 퍼센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의외로 과거 활발했던 의류관련 비중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것이 느껴지네요.
여담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중에서 면세점 판매액이 1조 1천 572억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는데, 이것은 역대 최고치이며, 국가별로는 역시나 중국이 85.3퍼센트로 대다수 !!!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나, 한류 열풍 등의 그 영향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