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형창업에 대한 대출의 현재보고
한국은행이 운영했던 기술형 창업지원 대출은 사업이 시작한 이후 몇년동안 상당한 실적과 이용률을 올렸었답니다.
사업시작하던 시기, 298억가량에 불가했던 대출금액들이, 몇년전까지만해도 1,559 억에 달해서 최근 423.2 프로가 증가했다고 나왔는데요.
기술형창업지원 제도를 도입시킨 초반부 대상기업 발굴이나 요건 심사 등에서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관련 지원이 다소 부진하거나 정체되었는데 이번에 한국은행 측에서 관련지원내용을 홍보한 덕인지 최근의 자금대출 규모가 늘어났었다고 호조를 띄었었답니다.
일단 지원되는 자금의 폭은 지역별로 지원규모가 정해진 것은 아니고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금융기관들의 노력에 따라서 더 많은 저금리 자금지원이 발생할 수 있었구요.
뭐 한마디로 따지면 고급기술을 보유하였거나 매출액을 대비하여 연구개발비의 비중이 높은 창업초기 중소기업 등에 대하여 지원폭이 확대된다고 할 수 있었겠죠?
그런데 이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 중인 중소기업에 자김지원코자 생긴 기술금융 대출 1건당 평균액수가 한때는 6억선을 넘겼다가, 현재는 4억대 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경기가 불안정하게 되면서 대출 갚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은행들도 기업들의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들 하는데요.
은행연합회 측에서는 2019년 5월달 우리나라 17개 은행들이 취급했던 기술신용 대출 1건당 평균액수가 4억 2천7백만으로 집계되었고, 이 사업이 처음 시작한 2014년을 제외하고 58달만의 월간 최저규모라고 합니다.
이같이 기업들이 경영난항을 겪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우리나라의 대외여건의 불안정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 문제만해도 머리아픈데, 아예 일본과의 무역갈등까지 생기며 직격탄을 맞았다는 것.
기업대출에 더 깐깐한 잣대가 들이대게 된다는 것이지만 리스크가 그만큼 커진 은행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연일 지속되는 경제불황과 대외불안정의 여름 속 경제한파...대체 언제쯤에 사그라들지 걱정이네요.